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3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현장에서 들어보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배식 봉사로 일정을 시작한 김 청장은 원아 부모, 보육교사들과 만나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과 보람,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중구는 ‘3대가 하나되는 중구’를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공공키즈 카페 운영, 사계절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양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구비 2억1,000만 원을 편성, 보육교사 4대 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보육현장에서 정말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하고 지원해 부모, 아이,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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