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장애인의 국가검진을 독려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대전광역시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홀수년생 장애인이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와 검진 참여 이벤트 기간 내에 일반건강검진이나, 암 검진 중 1개 이상 수검한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검진을 받은 병원 앞에서 얼굴이 나온 인증 사진과 장애인복지카드 사진을 대전지역장애인 센터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병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나 건강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추가적 지원과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장애인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2차 장애로의 이환을 방지하고, 장애인과 가족의 고통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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