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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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장애인복지회관에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단체장,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회관에 위치한 고령 장애인 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약 253㎡ 규모로 전용 쉼터 공간과 강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쉼터는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평일 슐런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손뜨개질 등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쉼터 개소는 고령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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