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재참여 독려… 쉬운 생활 속 자원봉사 활동 제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고 봉사활동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시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 중단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예시를 문자메시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제시한다.

또,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학업, 취업 등 개인적인 이유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민들에게 개인이 희망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이유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자원봉사 참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을 주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통해 새롭고 쉬운 자원봉사 경험으로 더 많은 시민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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