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2023년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그린이엔에스 이숙희 대표, 퍼즐이앤씨 김홍수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나주시에서 전액 출연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기업 21개사, 예비스타기업 26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그린이엔에스와 펴즐이앤씨가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린이엔에스는 지난 2010년 창립, 정보통신공사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및 전력계측장치 제조 등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퍼즐이앤씨는 지난 2020년에 창립, 지반보강 신기술인 퍼즐쏘일 공법시공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 기업에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제공받아, 한국형 가젤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1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나주시에 감사하다.”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도 앞으로도 기업성장맞춤형지원을 통해 끊임없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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