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서동욱 의장이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 대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교육가족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광영여자중학교 전형권 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최효신 대표, 학생의회(중등부) 채현서 부위원장, 도덕초등학교 한혜경 교감, 광양교육지원청 송영수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토론은 지난 1년간 정책의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전남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며 교육환경 역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은 대전환의 기본방향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에 두고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 디지털 기반 교육으로 전환,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로 전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선 4기 1주년을 맞아 개최된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보고, 우수한 성과는 확산하고 드러난 문제점은 개선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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