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전국 27개 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보도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시시각각 프로젝트 시즌2’를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추진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국 공공기관 임직원은 개인 휴대폰에 전용 앱을 통해 건물 출입구나 경사로 등 편의시설의 사진을 수집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인공지능과 장애인 당사자 검증단을 거쳐 보도내비게이션에 반영됩니다.

지난해 실시한 프로젝트 시즌1에는 50개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 4,799건의 보도접근성 빅데이터를 구축했습니다. 올해도 정확한 건물 입구와 휠체어 이동 경로 등을 제공하는 무장애 도보내비게이션을 구축해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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