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섬이다 김종현 대표 ‘초청 특강’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청춘창고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섬이다 김종현 대표를 초청해 순천청년희망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순천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년들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진행하는 맞춤형 특강이다.

첫 번째 특강 주제는 ‘청년이 만드는 내일이 지역의 내일’로 지역 자원을 미래 가치로 만들어낸 사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 지역의 내일을 바꾸는 마인드 등을 청년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멘토로 초청된 섬이다 김종현 대표는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을 역임해 인재를 양성했고, 다음(Daum)과 넥슨 제주 이주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또, 제주도가 가진 가치를 연결해 로컬푸드 레스토랑 닐모리동동, 이시돌목장 우유부단, 관덕정분식 3개의 로컬푸드를 성공시킨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1845청년인재풀로 등록된 청년들의 희망찬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현 대표의 특강과 함께, 순천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단순 특강을 탈피해 멘토와 직접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시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순천시는 청년이 지역 경쟁력이다. 다양한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의 든든한 중심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청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청년의 만나고 싶은 멘토를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해 ,오는 9월 두 번째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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