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기부물품으로 구성… 미혼한부모 200가정에 전달

ⓒ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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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은 ‘슈퍼우먼 키트’를 제작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200가정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우, 자녀양육과 경제적인 부담을 혼자 감당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또, 자녀를 위한 소비가 우선되고, 미혼한부모 자신을 위한 소비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슈퍼우먼 키트를 기획하게 됐다. 

슈퍼우먼 키트는 유한양행, 달바, 쿤달, 헉슬리 등 다수의 기업이 물품 기부로 동참했으며, 미혼한부모 가정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영양제, 생리대, 화장품 등으로 구성해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은혜 부장은 “미혼한부모 가정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물품을 후원준 덕분에 200명의 가정에게 풍성한 키트를 구성해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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