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종 시범사업 참여자 대상… 수상자 21명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일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총 3개로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총 2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과 학부모, 치과의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통해 구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윤건호 원장 직무대행은 “구강관리는 치료 비용보다 예방 비용이 훨씬 낮고, 전체 의료비 절감에도 효율적.”이라며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www.khe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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