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초·미래과학고, 건강하고 쾌적한 시설 개선

전라남도 순천 월등초등학교 바닥보수(9,300만 원), 순천 미래과학고 교내 통행로·주차장 보수(약 1억4,800만 원)로 순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2일 2023년 교육부 상반기 추가 특별교부금 2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행숙 시의원이 개선을 건의한 '월등초등학교'는 농산어촌유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지난 2012년 시공된 목재 후로링이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바닥 들뜸현상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바닥교체를 통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전자고'에서 교명을 변경한 '미래과학고'는 교내 통행로와 주차장 바닥의 노후화가 심해 안전과 통행에 지장이 발생하는 등 빠른 시일 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통행로와 주차장 바닥 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그동안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하반기 8억4,400만 원으로 시작해, 2021년 42억3,400만 원, 지난해 59억5,100만 원, 2올해 상반기 약 21억5,000만 원을 확보해 의원 임기 동안 총액 약 131억8,000만 원을 확보해 32개 학교가 혜택을 입는 성과를 올렸다. 

오행숙 시의원은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긴밀하게 살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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