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1일 미력면 도개마을에서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7개 관내 사회단체 회원 18여 명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군립국악단’과 ‘푸르미예술단’이 함께해 식전 행사로 국악 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과 어깨 마사지, 칼갈이, 이·미용, 메이크업, 스냅사진 촬영,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이며,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상담도 병행했다.

보성군새마을회 임영서 회장은 “봉사가 있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재능을 농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은 복지600사업의 일환이며, 다음달 2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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