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은 지난 7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 2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두 발표 우수학술상을 받은 ‘Increasing Feed Allowance in the Late Gestation Period Improves the Reproductive Performance in Sows’은, 농촌진흥청 ‘PSY 향상을 위한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 및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수행을 통해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양돈분야에서 활발히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포스터발표 우수학술상을 받은 ‘Analysis of Piglet Productivity and Energy Consumption According to the Use of Renewable Energy Heat Pumps in Summer’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축산업 대상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 및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모돈 (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 과제 수행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양철주 교수팀은 2017년부터 스마트팜과 축산ICT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축산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연구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된 결과물은 관련 국내 기업체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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