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1회 2시간씩 강좌… 기흥구 주민자치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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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정확한 위치에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커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구 주민자치센터 통합 수강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기흥구보건소는 관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장비를 대여하고,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여러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아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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