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9월 10일까지 열려… 상상 속 동물나라 표현한 작품 7점 전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 작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렛츠플레이아트전’에 참여한다.

오는 22일~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렛츠플레이아트전은, 7개 전시 섹션과 10가지의 창의예술체험으로 구성돼 예술과 놀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예술 체험형 전시다.

최 작가는 렛츠플레이아트전의 첫 번째 전시 섹션인 ‘동물의 숲’에서 7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될 작품은 약육강식 세계가 아닌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상상 속 동물나라를 표현한 그림들이다.

최 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그림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상상 속 동물나라처럼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꿈꾸며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마이아트기획예술연구소 주형근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함께 소통하고 꿈꾸자는 의미에서 동물의 숲 섹션에 최석원 작가를 초청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하나 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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