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1일 하절기 헌혈의 날 운영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여름철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21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해남군민광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조오련 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이 상주해 있으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다.

전남 해남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매분기 셋째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해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여름 휴가와 방학 등으로 여름철은 혈액이 부족해 지는 시기로, 전남 해남군에서는 올들어 두차례 헌혈행사를 통해 256명의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헌혈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정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혈액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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