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오는 20일 동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동구보건소‧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한다.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 세종클리닉 김현진 원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최근 아이들의 발달 학습과 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각종 매체에서 부정확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고 전달해 ‘내 아이의 상황에 맞춰 잘 가르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이나 전화(042-673-4619)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정신건강 공개강좌로 참여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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