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오는 9월까지 세 달에 걸쳐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성 인식을 함양하고, 성범죄 대처 능력을 증진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의 상담원들이 사전에 추천받은 관내 어린이집 24곳을 방문, 시청각 자료와 교구들을 이용해 아동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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