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 의류 전달

유니클로는 18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수해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요청에 따라 일부 지역 이재민에게 400여 벌의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오랜 협력 관계 하에 각종 재난·재해의 복구,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15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현물을 전달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