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통 마리오네트극 ‘목각인형 콘서트’ 공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목각인형 콘서트’를 열었다. 

목각인형 콘서트는 수십 갈래의 줄을 연결한 목각 마리오네트가 러시아와 유럽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관람과 체험을 통해 뇌성마비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참여자는 “목각인형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뇌성마비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