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곳 대상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전 서구 서비스 기관은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서구는 대전 서구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총 7명의 전담 직원과 20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양육 공백으로 인한 돌봄 필요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돌봄 서비스는 총 561가정, 9만2,223건에 달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 주인공인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과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양육 공백 없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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