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까지 4개 분야 영상 접수… 우수작 15점 시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콘텐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슬로건으로, 작품상 3개 분야(▲장애(인) 주제 ▲장애인방송 주제 ▲장애인 제작)와 숏폼 영상을 시상하는 특별상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 중 창의·도전성, 연출·기획력, 제작 완성도가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민들도 재단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 접속해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한 장애공감주간에 열리며, 수상작은 국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통위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와 시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cmf.or.kr) 또는 담당처(02-6900-8357)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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