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에서, 지역 내 장애가정이 폭염과 침수 위험에서 안전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검침과 함께 여름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은 반지하나 쪽방, 골목형 밀집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정에 방문, 전기 검침과 함께 침수 피해 문제는 없는지 확인했다.

또 생수, 우산, 식료품 꾸러미를 함께 지원하는 등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섰다.

한전MCS 구로금천지점 정영길 지점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가 전기 검침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여름철 가장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무더위 속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여름물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주된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장애가정의 건강, 안전을 위한 전기검침, LED등 교체, 생필품 전달 등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