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0일 노·사 공동으로 ‘신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한난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가 공동으로 서명한 신 인권경영헌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의 핵심 가치가 포함됐다.

또 정치적·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에 대한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됐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기관 내 인권 경영의 전파·확산을 통해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난 이홍성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경영진의 인권경영 정책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