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네트워크 가동…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 참여

ⓒ구세군한국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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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내 긴급구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충북 괴산, 충남 논산, 경북 봉화, 전북 익산 등으로, 구세군 사관과 자원봉사자 등 약 34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지난 16일~17일 괴산댐이 넘쳐 6,000여 명이 대피한 충북 괴산과 논산천 제방 붕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총 8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잇따른 봉화지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1,600인분의 무료급식에 나섰다.

한편, 구세군은 연중 모금과 연말 자선냄비 활동, KB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산불, 수해, 지진 등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긴급구호를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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