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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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은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 반려나무 100그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굿피플과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다독다독 힐링트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한 달간 사무실과 가정에서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파초일엽 등의 반려나무를 직접 돌봤다.

이후 지난 19일 굿피플은 임직원들이 양육한 반려나무를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비롯한 송파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

또, 한국다케다제약은 임직원들이 양육한 나무 1그루 당 멸종위기 묘목 1그루를 매칭 기부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멸종위기 묘목 100그루는 추후 산불 피해지역 등 숲 조성이 필요한 곳에 식목될 예정이다.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도남훈 팀장은 “반려나무 지원에 감사하며,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사회의 여러 측면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을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은 환경 친화적 기업들과 함께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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