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캠페인 1호 주자 배우 최불암 이후 전국 확산

마약범죄예방 릴레이캠페인 주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청
마약범죄예방 릴레이캠페인 주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청

광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9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NO EXIT(출구 없는 미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연말까지 250일 동안 펼치고 있는 ‘마약범죄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다음 주자 두 명을 지목하고, 개인 또는 기관 SNS에 게시하면 참여로 인정된다. 배우 최불암씨가 릴레이 캠페인 1호 주자로 참여했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광산구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마약류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구청장은 문인 북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