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본 지정 평가 앞두고 실행계획 작성을 위한 협의 열려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를 대비해, 관련 부서와 순천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순천시 문화관광국장과 평생교육과장, 기획예산실장, 청년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순천대에서는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박물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실무협의를 추진했다.

순천대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순천시와 순천대는 부서별 대학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협력 강화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논의사항 마련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시와 대학 간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학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순천시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하는데 협력하고, 9월 초 실행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후 10월 초 교육부에 최종 혁신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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