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폭우 피해 상황 확인… 비상 시 대피계획 등 점검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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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21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입소 장애인 대피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거동이 불편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의 폭우·폭염 관련 대응계획을 듣고,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조 장관은 평화로운집에 방문해 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입소 장애인 대피계획을 비롯한 폭우·폭염 관련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장관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약자 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중증 장애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계획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해 폭우·폭염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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