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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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13일까지는 5개 부문이 서울 본선에서 진행됐고, 17일~18일까지는 4개 부문이 부산 본선, 20일에는 2개 부문이 광주 본선에서 진행됐다.

예선에서 5개 분야 257팀, 총 546명이 참가해 본선 경연에서 98팀, 총 249명이 서울, 부산, 광주에 각각 참여했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50만 원), 동상(상금 30만 원), 장려상(상금 10만 원)을 시상하며, 경연 당일 현장에서 시상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금상은 각 부문별, 지역별 1팀으로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말~12월 초 진행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어워즈에 진출해 최종 대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는 ▲국회의장상(5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300만 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100만 원)을 포함해 11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 스페셜K 본선 입상자들은 앞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에서 기획하는 모든 행사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르별 주요 수상팀은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워즈 최종 참가팀은 이달 중 스페셜K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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