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달센터 등 3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긴급돌봄센터(이하 대전긴급돌봄센터), 새여울단기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 돌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긴급돌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의 지역 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당사자 가족에게 적실성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활동사항에 대한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서비스 연계와 가족 지원을 실시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는 대전발달센터로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당일 입소는 대전긴급돌봄센터(042-627-1341~2)로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긴급 상황 외 일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새여울단기보호센터(042-932-359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