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출소 후 누범기간 중 재차 범행

전라남도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출소해 3주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지난 22일 목포경찰서 산정파출소는 ‘교회에 무단으로 침입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해 교회 각 층을 수색한 끝에 구석에 숨어 있던 피의자 A씨를 발견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출소 후 일정한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물건을 훔치고자 교회에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며, 그 외에도 사기 등으로 입건돼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돼 송치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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