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방안·학습활동 논의 등 현장 안착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한 교원 연수를 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지도 방안을 강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마중물 연수’를 실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교육부 오영석 연구관은 ‘2022 개정 특수교육 총론 개정’을 주제로 바뀐 교육과정을 개괄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정 국어과, 수학과 교육과정 주요 변화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활용 ▲통합교과 교육과정 주요 변화 ▲일상생활 활동 교육과정과 관련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노은경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주요 과목 내용부터 자율시간·생활 활동 변화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져 유익했다.”며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향후 협의회·심화 연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심화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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