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제적 여건으로 보조기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도내 등록 장애인을위한 ‘장애인 보장구 재교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사용되지 않는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수리·점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장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에서 재교부 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보장구 지원은 신청서의 내용을 토대로 직접 상담을 진행, 신청한 보장구의 사용 필요성을 판단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이 결정되면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원 전 신청자의 장애 상태와 체형에 맞게 보조기기를 조정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jcil.or.kr) 또는 전화(064-751-9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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