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수익금 1억2,000만 원 기부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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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6일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지난 2개월 간 전국 453개 중·소마트에서 진행됐다.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발생한 음료 판매 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 선수 육성,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정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까지 이어졌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수익금 1억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은 “장애인도 불편 없이 매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 육성,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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