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복지회관 등 방문… 고령자 안전사고, 범죄 예방 힘써

전라남도 목포경찰서는 노인대학, 복지회관 등에 방문하며 고령자 대상 교통 안전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한 주간에는 200여 명의 노인들을 위해 각 기능 전문경찰관들이 횡단보도 통행 3원칙과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통행하기 내용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모르는 문자는 눌러보지 않기, 기관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바로 끊기 등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목포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는 하나노인복지관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목포시국악원을 초청,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전라남도경찰청 교통과 이준희 경위가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역전파출소 서성희 경감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상황별 대응요령을 쉽게 설명해 교통사고, 보이스피싱에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영 서장은 “노인 밀집 지역인 관내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들의 안전과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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