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밀접한 복지통장에게 배부… 위기가구 신속 발견·지원에 활용

대전시 서구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복지통장 업무수첩’ 1,0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서구에서는 2016년부터 복지통장 수첩을 제작하고 있으며 ▲복지통장제 운영 안내 ▲복지위기 가구 신고처 ▲복지대상자 사례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위기가구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해 위기가구 발견에 실효성을 높였다.

제작된 수첩은 주민과 밀접한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에게 배부돼, 지역 위기가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인 소외없는 복지도시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강화가 필수.”라며 “구에서도 인적 안전망 강화와 더불어 발견된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조기 발견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총 3,234명을 위촉해 위기가구 발견과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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