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당사자단체 연합회로써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격려하고자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96년 장애인대회 및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시상했다. 

2008년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상훈을 승격해 2015년까지 5점 시상, 2016년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10점으로 확대해 매년 10명 이상의 장애인복지 활동가들을 시상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바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애인당사자대회에서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을 위해 기여한 활동가들이 장애인당사자주의 확산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10점,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1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 3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장애인 인권, 복지, 문화·예술, 인식개선, 고용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고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장애인 당사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우수한 직무 활동을 하는 자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총련 누리집(www.kofod.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장총련 대외협력팀(070-7728-5744)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글래드호텔 여의도 BLOOM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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