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 목표

대전시 서구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마1동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15가구, 독거노인 등 10가구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대상자와 매칭된 자생단체회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 화분을 전달했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3회 추가 지원한다.

손중성 위원장은 “고립된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반려화분 지원으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주 도마1동장은 “반려화분 지원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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