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지영 특수교사 / 서울새절초등학교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에게) 대부분 친구로서 많이 다가와요. 그게 정말 포인트 같아요.

이 친구가 장애가 있는지를 떠나서 그냥 내 옆에 있는 조금 특별한 친구, 나랑 다르지만, 특이한 친구, 재밌는 친구 그런 여러 가지 개성을 가진 친구로 인식하고 지내면 좋겠고,

사실 학교마다 다르잖아요. 어떤 분이 함께하시냐,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저희들의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관심 가지고 지원해 주시면, 인적이든 물적이든,

무엇보다 마음이 먼저면 따라 오는 것 같아요.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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