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 ‘장애인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개최한다.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는 잠재된 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활동이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참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겪었던 가슴 따뜻한 일, 나에게 용기를 주었던 따뜻한 말, 내가 듣고 싶은 따뜻한 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전라북도 내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 iksanj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