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전라남도 고흥군은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오는 8월 18일~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4개 부문 남녀 체급별 6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 전국 최강자를 가리며, 중·고등부는 18일~23일까지, 대학·일반부는 23일~2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통령배 복싱대회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복싱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흥군은 복싱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팎으로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흥군 복싱협회 박창원 회장은 “대통령배 복싱대회로 고흥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알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 여건에 맞는 대회 유치전략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이번 대회뿐 아니라 내년에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