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전라남도 화순군은 주민들이 휴가철에 자주 찾는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숲공원, 어린이공원 등 8개소에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화순군에 따르면, 8월~9월 두달 간 쾌적한 도시공원 이미지를 위한 환경정비 작업을 총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풀베기, 관목류 전정 작업을 추진하고, 다음달에는 명절 대비 풀베기를 하는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풀베기·전정 작업 외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신기 제1 어린이공원 벤치 도색, 수만리 생태숲 공원 데크 도색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보수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보수작업을 시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동구리 호수공원 바닥분수 등 도시공원에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순군의 도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