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1일~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 19개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특화 프로그램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별 특색있는 맞춤형 건강주제를 선정해 건강상담, 원예치료 프로그램, 인지향상 프로그램, 건강체조, 만성질환관리, 노인우울예방, 치매검사와 예방운동 등에 대해 내·외부 강사를 초빙해 통합적인 건강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기초검사와 사정평가 등을 실시, 고위험군 발견 시 병원이나 보건소로 연계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1차 보건의료 역할 강화를 통한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