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청장, 폭염 취약 분야·제방유실 복구 현장 살펴

ⓒ광산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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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4일 이틀간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말부터 지속가능한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 청장은, 지난 3일 복귀 첫 일정으로 주요 공공시설 건설 현장과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송정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 노동자의 건강·안전을 위한 현장 조치와 폭염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 조정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남3지구 생활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노동자 휴식을 위한 쉼터 등 작업 환경을 확인하고, 쉼터 설치·운영과 더불어 노동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설치와 얼음물 비치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청장은 지난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평동 소하천을 찾아 제방유실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집중호우에 이어 극심한 폭염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을 받는 만큼 분야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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