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책연구·개발, 전 사업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 추진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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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일 인공지능·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 흐름에 맞춰 기관의 경영, 정책연구·개발, 전 사업 분야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미래전략 TFT’ 발대식을 가졌다.

TF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외부 전문가 3명(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홍경순 수석연구원,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남세현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정봉근 교수)과 개발원의 각 사업을 대표 하는 직원 17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룸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TFT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장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의 디지털 미래전략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TFT는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을 기본으로 업무체계·제도 전반의 혁신 ▲구성원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 ▲정책형성·결정 과정에 국민 참여 확대 ▲조직문화 체질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과학적·체계적 조직운영을 위한 제도 혁신과 장애인 디지털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제시, 사업 전반에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지금이야 말로 혁신을 제약하는 낡은 규제와 제도, 시스템들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과감하게 탈바꿈시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미래전략 TFT를 통해 개발원의 전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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