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오는 11일 순창쉴랜드에서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교사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피해 경험,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의 심신 안정을 지원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주요 일정은 ▲마음 건강을 위한 자가 치유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의사소통 방법, 감정조절 프로그램(원예테라피) ▲힐링 아로마 요가 등이다. 

상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위로·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환 전북교육인권센터 직무대리는 “교사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스스로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유하며 교육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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