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 미래형 체험 수학으로 혁신 앞장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은 4일 순천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희망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의 수학 메타버스 전시관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23 매쓰투게더 방학 캠프의 일환으로,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방학 기간 학생들이 순천의 낙안읍성과 선암사를 탐구해 수학적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의 성과들을 ▲포트폴리오 제작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 콘텐츠 생산 ▲학부모 대상 메타버스 가상공간 체험 등으로 창의성을 담은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은 “교과서 수학이 아닌 순천의 문화제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앞으로 생활 주변에서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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