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예방 매트리스·문자판독기 등 38품목 무료 지원

전라남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문자판독기, 장애인용 유모차 등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38개 품목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자격 기준 검토와 평가를 거쳐 별도의 자부담 없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전라남도 정혜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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