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장애인 고용 시장 변화에 대한 향후 과제 모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8일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장애 포괄 고용'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장애인 고용 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인법연구회 임성택 회장이 좌장을 맞아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SPD 이사회 Chia Yong Yong 자문위원, 고용개발원 전영환 실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국제노동기구 Stefan Tromel 수석장애전문관이 참석해 현업기반의 장애인 고용 시장 상황과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디지털 환경변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정책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해 매년 3회 이상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보고서와 학술지, 세계장애동향 등을 발간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고용개발원 누리집(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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